차이야기
[우리들의차이야기] [중국차]월광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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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: 2014.08.08 14:40:34
Name : 차예마을
Hits : 16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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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가 입추였습니다~!
<야호~! 더위야 불러가라~!>
다들 휴가는 잘 다녀오셨습니까~ 이번 주에 휴가를 떠나신 분들은 태풍과 비와 함께 하셨을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따뜻한 차가 많이 생각나는 한주였습니다
그래서 오늘은 좋아하는~! <월광백>을 마셔보았습니다
저는 월광백을 볼 때마다 이상하게 아~련한 마음이 듭니다 바로 이름 때문인데요 물론 이름의 유래는 전에 포스팅한 내용에도 나오지만 http://chayekr.blog.me/220057438547
저는 왠지 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사극이나 만화 같은 영감이 떠오릅니다
아마도 맛과 향도 한몫하는듯합니다
월광백 차 모양입니다 긴압이 단단하지 않고 잎이 잘지 않아서 뜯을 때 쉬운 편입니다
탕색입니다 조명때문에 약간 진하게 나왔네요...어흑~
잎이 큰 게 보이시죠? 탕색은 노란빛이 나며 투명합니다 향기를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
<향기도 맡을 수 있는 기술 개발 좀 해주면 안 되겠니~?>
저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24절기가 참 신기하고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입추도 그 생각에 확신을 주네요
어제 창문을 열고 잤더니 목 상태가 안 좋아졌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차를 많이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..ㅠ.ㅠ
<목이 아파요~ㅠ.ㅠ>
여러분들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~ 남은 여름 알차게 즐겨 보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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